'81경기 61승에도' 브라질 치치 감독, 2연속 8강 탈락 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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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충격적인 8강 탈락과 함께 치치 감독도 물러났다.
치치 감독은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에서 2대4로 패한 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누구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겠다. 임기가 끝났다. 1년 반 전에 이미 이야기를 했다. 이제 끝났다"고 사임을 알렸다.
치치 감독은 2016년 6월부터 브라질 축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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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충격적인 8강 탈락과 함께 치치 감독도 물러났다.
치치 감독은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에서 2대4로 패한 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누구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겠다. 임기가 끝났다. 1년 반 전에 이미 이야기를 했다. 이제 끝났다"고 사임을 알렸다.
치치 감독은 2016년 6월부터 브라질 축구를 지휘했다.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지만, 월드컵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2022 카타르월드컵 모두 8강 탈락했다.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81경기에서 61승(13무7패)을 올리고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8강 승부차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브라질은 1번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4번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가 실축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1~4번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BBC는 "가장 중요한 승부차기에서 네이마르는 마지막 순번이었다. 감독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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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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