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를 던지다니…브라질 8강 탈락은 고양이의 저주 때문? [카타르월드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 4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전후반 90분, 연장 30분 내내 크로아티아 골문을 위협했던 브라질이지만 그들은 결코 웃지 못했다.
만약 브라질이 탈락한다면 그건 '고양이의 저주' 때문일 것이라는 것이다.
정말 브라질의 탈락은 '고양이의 저주' 때문일 것일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충격적인 8강 탈락 원인이 ‘고양이의 저주’ 때문이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 4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전후반 90분, 연장 30분 내내 크로아티아 골문을 위협했던 브라질이지만 그들은 결코 웃지 못했다. 크로아티아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고 승부차기에서도 좌절하며 결국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크로아티아와의 8강 경기 전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이때 고양이 한 마리가 인터뷰가 진행되는 가운데 비니시우스와 브라질 대표팀 언론 관계자 사이에 조용히 앉았다.
재밌고 또 귀여운 장면이었으나 언론 관계자의 어리석은 행동이 불편함을 낳게 했다.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목덜미와 등을 잡고 바닥으로 떨어뜨린 것. 이로 인해 비니시우스는 물론 현장에 있는 관계자 모두 순간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만약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4강에 올랐다면 화제가 될 일도 아니었겠으나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자 조롱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
어떤 이는 “브라질 관계자의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들이 이길 자격이 없는 또 다른 이유”라고 비판했다. 또 이에 대해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이들까지 생겼다. 여러모로 하지 않아도 됐을 행동이었으나 결국 불행의 씨앗만 낳은 어리석은 모습이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브라질은 탈락했다. 경기 내내 운이 없었고 승부차기에서도 무려 2번이나 실축하는 등 우승 후보답지 않은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말았다.
정말 브라질의 탈락은 ‘고양이의 저주’ 때문일 것일까. 믿거나 말거나의 이야기이겠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으니 앞으로 꾸준히 따라다니는 징크스가 될 수도 있다. 마치 ‘염소의 저주’처럼 말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바 포피엘, 카타르서 한껏 자랑한 비키니 몸매 “남편 감사”[똑똑SNS] - MK스포츠
- 김사랑, 치명적인 실루엣…야간에도 빛나네! [똑똑SNS] - MK스포츠
-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 군살 제로 레깅스 자태[똑똑SNS] - MK스포츠
- 권은비, 니트 입고 어필한 섹시미 속 돋보이는 목타투 [똑똑SNS] - MK스포츠
- 조규성, 2년 전에도 동유럽 명문팀 영입 대상이었다 - MK스포츠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8억 뜯긴 피해자 김준수… 녹취 논란에 “마약 無·2차 가해 멈춰라” - MK스포츠
- ‘아뿔싸’ LG 함덕주, 19일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 받는다…“회복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