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프리카연합 G20 가입 지지 표명 예정

김민수 기자 2022. 12. 1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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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주 아프리카 연합(AU)이 주요 20개국(G20)에 가입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저드 데버몬트 백악관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버몬트 보좌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매티 살 AU 의장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요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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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미·아프리카 정상회담서 발표할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주 아프리카 연합(AU)이 주요 20개국(G20)에 가입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저드 데버몬트 백악관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버몬트 보좌관은 "우리는 세계 경제, 민주주의와 통치, 기후 변화, 건강, 그리고 안보와 관련한 국제적인 대화에서 아프리카의 더 많은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버몬트 보좌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매티 살 AU 의장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요쳥에 따른 것이다.

AU는 2002년 7월 아프리카 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가 통일기구(OAU)가 통합하면서 출범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서 5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AU 회원국 중 G20에 가입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뿐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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