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왜 없나?" 승부차기 패배에 BBC의 의문

우충원 2022. 12. 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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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왜 없나?".

브라질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8강서 크로아티아와 연장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서 2-4로 패했다.

연장전을 1-1로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나섰다.

크로아티아의 4번 키커 오르시치는 깔끔하게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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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네이마르는 왜 없나?". 

브라질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8강서 크로아티아와 연장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은 8강서 카타르 월드컵 행보가 마무리 됐다. 

연장전을 1-1로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나섰다. 

크로아티아의 1번 키커 블라시치는 과감한 중앙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브라질의 1번 키커 호드리구의 슈팅은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2번 키커 마예르와 카세미루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3번 키커 모드리치와 페드루는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골망을 갈랐다.

크로아티아의 4번 키커 오르시치는 깔끔하게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그런데 브라질은 4번 키커 마르퀴뇨스가 골대를 맞췄고 결국 패했다. 

브라질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누워 눈물을 흘렸다. 또 언론은 승부차기 키커 순번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BBC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인 승부차기서 네이마르는 마지막 순번이었다. 감독의 결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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