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브라질 충격 탈락' 크로아티아, 승부차기 끝에 승리...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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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질을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4강행을 확정했고, 브라질은 대회를 마쳤다.
이에 승부차기 승부는 4-2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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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라질을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4강행을 확정했고, 브라질은 대회를 마쳤다.
브라질이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5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1분 네이마르가 드리블 후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브라질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2분 상대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네이마르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라질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10분 히샤를리송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네이마르가 슈팅한 공을 골키퍼가 방어했다.
브라질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5분 호드리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뒤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루카스 파케타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에 후반도 0-0으로 마무리됐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연장 들어 브라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 1분 네이마르가 패널티 박스 앞 정면에서 루카스 파케타와 원투패스를 받으며 박스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네이마르가 드리블로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골랐다.
크로아티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후반 12분 미슬라프 오리시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연장 전후반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크로아티아가 선축을 가져갔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니콜라 블라시치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반면 브라질은 호드리구가 1번 키커로 나섰지만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승부가 결정됐다. 브라질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마르퀴뇨스가 골대를 맞히며 실축했다. 이에 승부차기 승부는 4-2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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