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또 연장전, 브라질과 전후반 0-0(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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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2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치른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이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브라질이 경기를 주도하는 흐름이었지만 크로아티아의 수비 블록이 단단했다.
후반 31분 브라질이 또 한 번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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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로아티아가 2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치른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이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후반 90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브라질이 경기를 주도하는 흐름이었지만 크로아티아의 수비 블록이 단단했다. 유의미한 찬스를 만들지 못한 두 팀은 득점 없이 전반 45분을 마쳤다.
후반 초반 브라질이 결정적인 기회를 연이어 놓쳤다. 하피냐, 밀리탕으로 이어진 크로스에 그바르디올이 발을 갖다댔다. 자책골이 될 뻔한 세컨볼을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았다. 1분 뒤에도 네이마르의 터닝 슈팅, 비니시우스의 1대1 슈팅이 골문을 위협했으나 앞서 오프사이드가 인정됐다.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네이마르에게 스루패스가 향하면서 문전 기회가 발생했으나 네이마르의 슈팅을 골키퍼가 또 한 번 선방했다.
부라질은 안토니,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크로아티아 역시 브루노 페트코비치, 니콜라 블라시치로 맞대응했다.
후반 31분 브라질이 또 한 번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히샬리송의 스루패스로 네이마르에게 1대1 찬스가 또 한 번 왔지만 골키퍼 선방이 터졌다. 두 팀이 소득 없이 전후반 90분을 마치면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사진=안토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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