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 4만여 관중 일으킨 No.10, 브라질은 6회 우승 넘봐[MD카타르]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이현호 기자] 브라질 팬들이 네이마르(30, PSG) 이름을 크게 연호하며 월드컵 4강 진출을 응원한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10분이 지나가는 현재 스코어는 0-0이다.
브라질은 16강 한국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꾸렸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와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네이마르, 하피냐, 카세미루, 파케타, 다닐루, 실바, 마르퀴뇨스, 밀리탕,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 파살리치, 크라마리치,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 소사, 그바르디올, 로브렌, 유라노비치, 리바코비치가 선발로 나왔다.
킥오프에 앞서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양 팀 선발 명단이 소개됐다. 브라질의 초호화 선수들이 하나둘씩 스크린에 나왔다. 그중 등번호 10번 네이마르 차례가 되자 4만 4천여 관중들이 큰 함성을 질렀다. 이들은 에이스 네이마르에게 특히 큰 기대를 걸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16강에서 한국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맹활약에 힘입은 브라질은 한국을 4-1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이번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까지 꺾으면 아르헨티나-네덜란드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의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바라보며 토너먼트 일정을 치르고 있다. 관중석에는 금색 '6' 풍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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