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팝 새 얼굴, 샘 라이더(Sam Ryder), 데뷔 정규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 발매
전 세계 5억회 이상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Sam Ryder)의 데뷔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이 발매가 됐다고 소속 레이블인 워너뮤직이 9일 전했다.
앨범에는 히트 싱글 ‘SPACE MAN’과 ‘Tiny Riot’을 비롯하여 최근 발매곡 ‘All The Way Over’과 신곡 ‘Put A Light On Me’, ‘Deep Blue Doubt’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샘 라이더는 올해 개최된 유럽 최대 음악 경연 대회인 유로비전(Eurovision)에서 지난 25년간의 영국 대표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긍정적이며 밝은 에너지와 탁월한 음악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유로비전을 통해 유럽 전역에서 급부상 한 샘 라이더는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제, 영국 포뮬러 원(Formula 1) 그랑프리, 영국 방송 시상식인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드(National Television Awards) 등 2022년 엔터테인먼트계 주요 순간들을 함께했다.
샘 라이더는 이번 달에 진행을 맡을 BBC1 새해 전야제를 포함해 앞으로 더 많은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샘 라이더의 데뷔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은 맹렬한 보컬과 듣는 이를 집중시키는 시적인 가사, 솟구치는 에너지가 더해진 강렬한 팝의 집합체이다.
소울풀한 파워 발라드, 밝은 피아노 훅, 어쿠스틱 곡을 조금씩 투영한 이 앨범은 샘 라이더의 창의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천둥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한국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과 노래 커버 열풍을 몰고 온 ‘Tiny Riot’,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대해 노래하는 ‘All The Way Over’, 샘 라이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순수한 여름의 사랑을 예찬하는 ‘Somebody’, 댄스 장르를 시험해 보는 듯한 ‘Put A Light On Me’는 80년대 복고풍 신스 사운드와 리듬이 연상되어 토요일 밤 플레이리스트에 고민없이 포함될 만한 곡이다.
유로비전에서 크게 사랑받으며,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아이튠즈(iTunes)에서 1위를 기록한 ‘SPACE MAN’도 정규 앨범에 수록되며 지금의 자리에 온 여정을 팬들에게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샘 라이더는 탁월한 가창력과 유머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3개의 상을 받았을 만큼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을 자신의 팬으로 흡수하였으며, 2020, 2021년 그리고 2022년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은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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