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미국과 추가 '죄수 교환'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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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과 추가 죄수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제안으로 양국 정보기관 사이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 교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은 또 "러시아를 핵무기로 공격하는 나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러시아는 미국과 달리 선제 핵 공격 전략이 없다며 러시아의 핵 능력은 방어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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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과 추가 죄수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제안으로 양국 정보기관 사이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 교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은 또 "러시아를 핵무기로 공격하는 나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러시아는 미국과 달리 선제 핵 공격 전략이 없다며 러시아의 핵 능력은 방어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선 "결국 합의를 해야 한다"며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어떻게 합의하고 누가 보장을 하느냐는 게 문제"라며 서방을 믿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푸틴은 최근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호주가 도입한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와 관련해선 "세계 시장에 해로운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석유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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