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정기국회 처리’ 무산…2014년 이후 처음
KBS 2022. 12. 9. 23:48
내년도 예산안의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협상을 이어갔지만, 주요 쟁점 예산과 법인세 인하 여부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정기국회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 건 2014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본회의가 개의되지 않으면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임건의안은 모레 오후 2시까지 표결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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