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화물연대, 16일 만에 파업 종료..."투표 과반 찬성"

심영주 2022. 12. 9.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 16일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합니다.

화물연대는 오늘(9일)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현장투표를 진행한 후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 파업 철회 이후로도 건설 현장 내 잘못된 악습과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이데일리TV 뉴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 16일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합니다.

화물연대는 오늘(9일)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현장투표를 진행한 후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원 2만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4명(13.67%)입니다.

이 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343명(37.55%)가 반대했습니다.

앞서 화물연대는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경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에 태도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조합원 총투표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 파업 철회 이후로도 건설 현장 내 잘못된 악습과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영주 (szuu0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