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게임에 빠져 잠도 안 자"…캐나다 부모들 집단소송

노동규 기자 2022. 12. 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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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이용자 5억 명이 넘는 인기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에 빠진 자녀가 일상생활을 못 하고 있다며 캐나다 부모들이 게임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BBC에 따르면 캐나다 법원은 게임에 빠진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 세 명이 제작사 에픽게임즈와 자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을 승인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가 게임에 빠져 잠을 자지도, 먹지도, 씻지도 않는다며 에픽게임즈가 의도적으로 중독적인 게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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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이용자 5억 명이 넘는 인기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에 빠진 자녀가 일상생활을 못 하고 있다며 캐나다 부모들이 게임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BBC에 따르면 캐나다 법원은 게임에 빠진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 세 명이 제작사 에픽게임즈와 자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을 승인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가 게임에 빠져 잠을 자지도, 먹지도, 씻지도 않는다며 에픽게임즈가 의도적으로 중독적인 게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집단 소송에는 지난 2017년 9월 이래 포트나이트 게임을 한 뒤 중독 증세를 겪은 다른 퀘벡 주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픽게임즈 웹사이트 발췌,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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