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러시아와 거리두기…푸틴 핵위협 속 연례 정상회담 취소

노동규 기자 2022. 12. 9.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마다 12월쯤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이어 온 인도 모디 총리가 올해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고위 관계자는 두 나라의 관계가 여전히 강하지만 지금 상황서 양측의 우호 관계를 널리 알리는 건 모디 총리에게 이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 전문가 사이에선 중립 외교 기조에 따라 그간 러시아에 우호적이었던 인도가 '거리두기'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12월쯤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이어 온 인도 모디 총리가 올해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고위 관계자는 두 나라의 관계가 여전히 강하지만 지금 상황서 양측의 우호 관계를 널리 알리는 건 모디 총리에게 이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 전문가 사이에선 중립 외교 기조에 따라 그간 러시아에 우호적이었던 인도가 '거리두기'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