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러시아와 거리두기…푸틴 핵위협 속 연례 정상회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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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쯤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이어 온 인도 모디 총리가 올해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고위 관계자는 두 나라의 관계가 여전히 강하지만 지금 상황서 양측의 우호 관계를 널리 알리는 건 모디 총리에게 이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 전문가 사이에선 중립 외교 기조에 따라 그간 러시아에 우호적이었던 인도가 '거리두기'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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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쯤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이어 온 인도 모디 총리가 올해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고위 관계자는 두 나라의 관계가 여전히 강하지만 지금 상황서 양측의 우호 관계를 널리 알리는 건 모디 총리에게 이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 전문가 사이에선 중립 외교 기조에 따라 그간 러시아에 우호적이었던 인도가 '거리두기'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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