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동해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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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늘(9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강원·경북 동해안에 위기경보 두 번째 단계인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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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늘(9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강원·경북 동해안에 위기경보 두 번째 단계인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가을철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올해 9월부터 오늘(9일)까지 전국에 산불이 96건 발생해 산림 20.09헥타르(ha)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24배 증가한 것입니다.
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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