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예산안 처리 실패 송구...지금이라도 합의해야"

황윤태 2022. 12. 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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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9일) 밤 입장문을 내고 글로벌 복합경제위기에 대처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의 처리를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지금이라도 여야가 민생을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동시에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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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9일) 밤 입장문을 내고 글로벌 복합경제위기에 대처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의 처리를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산안 합의 처리가 지연되면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의 위기관리능력에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된다며, 한국경제의 새로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의장은 지금이라도 여야가 민생을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동시에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정치적 득실에 따라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선 안 된다고 비판했고, 야당을 향해서는 원내 과반이 넘는 다수당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지 자문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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