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뇌물' 정진상 "바뀐 진술 기소…재판 보라"

김유아 2022. 12. 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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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은 "바뀐 진술과 전해들은 진술을 근거로 기소했다"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정 실장 측은 기소 사실을 뒷받침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은 수시로 바뀌었고 남욱 변호사의 진술은 전해들은 말이라며 신빙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 "검찰의 기존 수사 결론에 배치되는 수긍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법원에 호소해 무죄 선고를 받을 때까지 재판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기소 직후 정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대장동 #정진상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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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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