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4돌…10·29 참사 인권 토론회 열려
오중호 2022. 12. 9. 21:55
[KBS 전주]세계인권선언 74돌을 맞아 전북 인권문화축제 하나로, 10·29 참사와 관련한 인권 토론회가 오늘(9)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유족들 목소리를 제대로 담지 않고 참사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 악성 댓글 등 2차 가해가 만연하다며 언론 보도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 폭력의 트라우마는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아야 피해자 치유가 완성된다며, 지역 사회와 공동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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