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연승 이끈 키아나 스미스, “동료들이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박종호 2022. 12.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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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는 18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도왔다.

키아나 스미스(178cm, G)는 1쿼터 후반 팀이 밀리고 있을 때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이후에도 본인 활약을 이어가며 18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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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는 18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도왔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경기에서 66-54로 승리했다.

키아나 스미스(178cm, G)는 1쿼터 후반 팀이 밀리고 있을 때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연속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동료까지 살려주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2쿼터에 2개의 3점슛을 포함한 8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일조했다. 이후에도 본인 활약을 이어가며 18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키아나는 “이번 라운드를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시작해서 좋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키아나에게 한국 농구에 대해 묻자 “볼 없는 움직임도 다르고 스크린도 다르다. 그냥 전체적인 움직임이 다르다. 그런 부분이 가장 적응하기 힘들다. 하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팀원들도 좋고 다른 스태프분들도 너무나도 잘 도와주신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답했다.

키아나는 1쿼터 슈팅을 2개만 시도했다. 하지만 2쿼터에는 5개를 시도했다. 확실히 2쿼터부터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당시 상황을 묻자 “사실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다. 다만 2쿼터에 나에게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와서 슛을 더 많이 던졌다. 동료들이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합류 후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동시에 팀은 공동 2위까지 올라갔다. 팀 분위기도 팀의 경기력도 확실히 더 좋아졌다. 키아나에게 배혜윤에 대해 묻자 “사실 (배)혜윤 언니가 없을 때 너무나도 그리웠다. 먼저 혜윤 언니가 많은 득점을 해준다. 그러다 보니 수비수들도 분산된다. 또한, 압박감도 많이 받았었다. 이제는 그런 게 없어졌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키아나와 더 많이 호흡 맞춘 이주연(171cm, G)이 돌아왔다. 이주연과 신이슬(170cm, G)에 대해 묻자 “(이)주연 언니는 적극적으로 돌파한다. 반대로 신이슬은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 그래서 두 선수와 다른 케미를 보여줄 수 있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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