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F 유스 나선 이다은-이호윤, 혼성 2인조 결승 진출

이솔 2022. 12. 9.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지막 '승전보'만이 남았다.

9일 오전 2시 30분, 튀니지 라데스에서 펼쳐진 2022 ITTF 유소년 챔피언십에서는 이다은-이호윤 혼성 조가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폴란드의 마체이 커빅 조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물론 길고 짧은 것은 대 봐야 알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249위(이호윤) 205위(이다은)에 올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면 승부로 이들을 꺾는 것은 다소 행운이 필요해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WTT 공식 홈페이지, 이다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마지막 '승전보'만이 남았다.

9일 오전 2시 30분, 튀니지 라데스에서 펼쳐진 2022 ITTF 유소년 챔피언십에서는 이다은-이호윤 혼성 조가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폴란드의 마체이 커빅 조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다은-이호윤 조는 첫 세트를 7-11로 내줬으나 이어진 두 세트를 각각 11-6, 11-8로 승리하며 승리까지 단 한 세트를 남겨뒀다.

비록 4세트에서는 고전 끝에 4-11로 완패했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다시 기세를 되찾은 두 사람은 11-8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마지막 세트 승부처는 6-6으로 맞선 중반부였다. 미와의 리턴 실수를 계속해서 유도한 이호윤의 스매시가 계속해서 유효타를 만들어낸 나머지 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마체이 커빅 또한 우리나라에 9점째를 선물했다.

이 차이를 계속 이어나간 이다은-이호윤 조는 끝내 승리를 굳혔다.

한편, 두 사람이 마주할 결승 상대는 중국의 린스동-콰이만이다. 콰이만은 여자 시니어랭킹 35위, 린스동은 남자 시니어랭킹 56위에 올라 있는 최강자들이다.

물론 길고 짧은 것은 대 봐야 알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249위(이호윤) 205위(이다은)에 올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면 승부로 이들을 꺾는 것은 다소 행운이 필요해 보인다. 결승전은 오는 10일 오전 2시 15분에 시작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