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김완수 감독의 바람 “괜찮으니까 더 자신감 갖고 했으면”

청주/조영두 2022. 12. 9.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수 감독이 선수들을 향한 바람을 밝혔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는 선수들이 잘해줬다. 열심히 했는데 지금 우리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이 없다보니 후반 아쉬움이 많았다. 괜찮으니까 더 자신감 갖고 해줬으면 한다. 자신감이 없으니까 턴오버가 나오고, 접전이 아니라 어려운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빨리 깼으면 좋겠다. 선수들 스스로가 컨트롤해서 다음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총평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김완수 감독이 선수들을 향한 바람을 밝혔다.

청주 KB스타즈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4-6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또 한 번 돌파구를 찾는데 실패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는 선수들이 잘해줬다. 열심히 했는데 지금 우리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이 없다보니 후반 아쉬움이 많았다. 괜찮으니까 더 자신감 갖고 해줬으면 한다. 자신감이 없으니까 턴오버가 나오고, 접전이 아니라 어려운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빨리 깼으면 좋겠다. 선수들 스스로가 컨트롤해서 다음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총평을 남겼다.

김완수 감독이 특히 자신감을 찾길 바라는 이들은 앞선의 허예은과 심성영이다. 허예은은 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턴오버를 4개나 범했고, 심성영은 7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허)예은이와, (심)성영이 두 가드가 주눅 들지 않았으면 한다. 프로 대 프로라면 상대방이 강하든 약하든 코트에서는 평등하다고 생각해야 된다. 근데 계속 작아진다. 우리는 더 떨어질 곳이 없으니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했으면 한다.” 김완수 감독의 말이다.

현재 KB스타즈는 주전 센터 박지수가 빠져 있다. 여기에 엄서이는 코로나19로 결장했고, 김민정은 복귀했지만 제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남은 빅맨 자원 김소담의 역할이 중요했지만 2점 4리바운드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완수 감독은 김소담에 대해 “아쉬운 건 에러다. 본인이 쏴야 될 건 참고, 상대의 수비가 있을 때 돌파를 한다. 너무 패스만 보더라. 나머지 선수들도 실수를 하면 수비와 리바운드로 채워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안 보여서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