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역전패한 이상범 감독, “두경민,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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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은 자기 몸 상태에 맞게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 했다."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과 트레드웰에 대해서는 "경민이는 자기 몸 상태에 맞게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 했다. 트레드웰은 어제(8일) 왔기에 적응을 하는 단계다. 빅맨에서 득점이 안 나온 게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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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2-77로 졌다. 공동 7위 맞대결에서 패한 DB는 7승 11패를 기록해 공동 8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DB는 이날 2쿼터 막판 35-26, 9점 차이로 앞섰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이대헌을 막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정효근에게 실점했다.
두경민이 복귀하고,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이 데뷔 경기를 가졌음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해 아쉬움이 두 배다.
이상범 DB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잘 했는데 마지막에 아쉬운 부분이 나왔다. 그 부분은 다시 이야기를 해서 좀 더 집중력 있게 가야 한다”며 “수비 로테이션에서 나름대로 했지만, 그 부분이 원활하지 못해 팀 공격이 끊어졌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과 트레드웰에 대해서는 “경민이는 자기 몸 상태에 맞게 경기를 했다. 최선을 다 했다. 트레드웰은 어제(8일) 왔기에 적응을 하는 단계다. 빅맨에서 득점이 안 나온 게 아쉽다”고 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볼이 원활하게 돌아야 했지만, 흐름이 끊어졌다. 이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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