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x3 최강자 총 출동!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대진 확정

[점프볼=서호민 기자] 개막까지 일주일여 남은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의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7일과 18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이하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이 개최된다.

한국 3x3에 새 바람을 일으킬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는 국제농구연맹 FIBA에 공식 등록된 대회로 참가 선수들에게 FIBA 포인트를 부여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한 바우어포인트에선 팀당 선수 출신을 1명으로 제한해 강자도 약자도 없는 대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자부 16개 팀, 여자부 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회 진행 방식은 남자부에선 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조 상위 3개팀이 12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자부 역시 각 조 상위 3개팀까지 결선 토너먼트 자격이 주어진다.

2022년 한국 3x3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이 구축됐다. 한국 3x3의 간판 '박스타' 박민수를 비롯해 김정년, 한준혁, 하도현, 전상용, 정성조, 김철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를 알렸다.

지난 11월 15일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27일을 끝으로 참가 접수가 모두 마감됐고, 이후 조 추첨이 진행됐다. 조 추첨 결과,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라 할 수 있는 남자부 조 편성에선 단연 D조가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 박민수, 정성조, 전상용이 포진한 바우어파인트와 하도현과 임채훈이 이끄는 팀 프라제르, 오픈부 3x3 최강 마스터욱, 3x3 리그부 신흥강호 김정년의 태양모터스가 한 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다. 이들 중 어떤 팀이 12강에 오를지 또, 누가 죽음의 조의 희생양이 될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국내 3x3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에선 바우어파인트를 비롯해 대한민국농구협회, 마스터욱, 스티즈, 몰텐, 가평농산, 바운스 엔터테인먼트, F45성수, P.P.Y, 스포츠센터, 큐원상쾌환, 율 필름, 한솔레미콘, 최윤찬(개인), 한영태(개인) 등 많은 후원이 이뤄진 덕분에 현장에서는 2점슛 챌린지, 자유투 챌린지 등 선수들 뿐만 아니라 관중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사인 유니폼 전문 커스텀 업체 스티즈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스티즈 유니폼을 증정한다.

가히 한국 3x3의 올스타게임이라 할 수 있는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개막까지 일주일 여 남은 가운데 본 대회의 경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바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www.instagram.com/bounce_ent_offici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1회 바우어파인트 3x3 전국농구대회 with 가평군 조 편성 결과*  

#사진_바우어파인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