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염정아, 남녀주연상 수상 영예 [대종상영화제]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2. 12. 9. 2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일, 염정아가 대종상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배우 박해일, 염정아가 대종상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박해일(헤어질 결심), 송강호(브로커), 이병헌(비상선언), 설경구(킹메이커), 류승룡(인생은 아름다워), 정우성(헌트)가 올랐다.

이중 박해일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박해일은 “무려 58번째 대종상영화제에서 오랜만에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찬욱 감독님, 정서경 작가님, 함께 호흡한 배우들, 스태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영화를 대할 때 호기심이 저한테는 가장 큰 동력이었다. 앞으로도 호기심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이혜영(당신얼굴 앞에서), 탕웨이(헤어질 결심), 이정은(오마주),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박소담(특송)이 오른 가운데 염정아가 호명됐다.

염정아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촬영 하는 내내, 선보이는 내내 큰 행복을 준 작품이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관객 여러분들 팬들 너무 감사하다. 또 늘 저를 응원해주는 가족,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고 이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인사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