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화물연대 운송거부 천문학적 피해‥화물업계 제도 개선 모색해야"

이기주 kijulee@mbc.co.kr 2022. 12.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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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 피해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화물업계의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화 테이블은 화물연대가 업무 복귀하는대로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제도 개선은 국회에서 적절하게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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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대통령실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 피해줬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화물업계의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노사문제에 관해서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며 청년세대 일자리 확보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화 테이블은 화물연대가 업무 복귀하는대로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제도 개선은 국회에서 적절하게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전운임제에 대해선 "지난 6월과 이번 집단운송거부 과정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면서 "제도적 조치에 대해서는 국회에서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지 15일 만인 오늘 조합원 투표를 거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99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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