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야당 5조 감액 요구에 이견 못좁혀 결렬"

김동욱 2022. 12. 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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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감액 규모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년 예산안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감액 규모를 최대 3조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야당은 최소 5조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투자 소득세 2년 유예도 대주주 대상 등 조건을 양보했지만, 야당 입장이 완고했다"고 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양보안은 다 제시했고 준예산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상황 돌파에 여야가 힘을 합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추경호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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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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