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 '불발'…여야, 네 탓 공방

보도국 2022. 12.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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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늘(9일) 종료되는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정부·여당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부자 감세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처리 불발에 대한 '네 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갖고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법인세를 높게 유지하려 한다"고,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세계적 추세와 달리 100개도 안 되는 기업을 위해 법인세를 낮추려 한다"고 각각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안 처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정기국회 #예산안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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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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