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RWB' 고민 해결 나선다...황희찬 동료 '근육맨 윙어' 재점화

오종헌 기자 2022. 12. 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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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아다마 트라오레가 다시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몇 주 동안 오른쪽 윙백을 보강하기 위해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덴젤 둠프리스와 연결됐지만 피트 오루크 기자는 아다마가 현실적인 옵션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이적시장 전문가인 피트 오루크는 '풋볼 팬캐스트'를 통해 "둠프리스보다 아다마가 더 현실적인 목표다. 그는 내년 여름 울버햄튼과 계약이 만료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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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아다마 트라오레가 다시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몇 주 동안 오른쪽 윙백을 보강하기 위해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덴젤 둠프리스와 연결됐지만 피트 오루크 기자는 아다마가 현실적인 옵션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진행했다. 무려 7명의 선수가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됐다. 최전방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과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합류했다. 좌측면에도 이반 페리시치와 데스티니 우도지(내년 이적)를 데려왔다.

우측 윙백 포지션 역시 제드 스펜스라는 신예가 도착했다. 스펜스는 2000년생의 어린 선수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미들즈브러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리그 39경기를 뛰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당초 스펜스가 영입되면서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 중 한 명은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두 선수가 모두 잔류하면서 3명의 우측 윙백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펜스를 선호하지 않았다. 오히려 에메르송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다만 에메르송과 도허티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시 우측 윙백 보강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메르송과 도허티 중에 한 명은 완전 이적 형식으로 떠나고 스펜스 역시 임대를 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로운 영입 후보로는 인터밀란 소속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에서 활약 중인 둠프리스가 언급됐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이적시장 전문가인 피트 오루크는 '풋볼 팬캐스트'를 통해 "둠프리스보다 아다마가 더 현실적인 목표다. 그는 내년 여름 울버햄튼과 계약이 만료된다"고 주장했다. 울버햄튼은 더 이상 재계약 계획이 없는 아다마를 이적료 받고 팔기 위해서는 오는 1월 이적시장밖에 기회가 없다. 

근육질 몸매와 폭발적인 드리블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트라오레는 황희찬, 다니엘 포덴스 등 경쟁자들에게 밀린 상태다. 지난 시즌 도중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울버햄튼으로 복귀했다. 재계약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토트넘이 올여름에 이어 재차 관심을 드러낼 수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는 지난 8월 "토트넘은 올여름 트라오레를 영입하는 것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트라오레의 열렬한 팬이다. 내년 여름 울버햄튼과의 계약이 끝나는 트라오레는 사실상 재계약이 무산된 상태다. 이로 인해 몸값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고 관심이 크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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