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우면 말해"…'슈돌' 이시안, 스윗한 오빠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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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찐건나블리(진우, 건후, 나은)와 3년만에 재회한다.
나은은 "비행기 안에서 시안 오빠랑 같이 앉아도 돼요?"라며 애정 표현을 한다.
시안이는 건후에게 "어려운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며 듬직한 형의 면모를 보여준다.
건후도 시안이 옆에 찰싹 붙어 책을 같이 읽으며 시안 껌딱지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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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찐건나블리(진우, 건후, 나은)와 3년만에 재회한다.
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이가 막내에서 시크한 대장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시안은 지난 2015~2019년 '슈돌'에 출연해 '대박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스틸 속 시안은 훈훈한 외모와 훌쩍 큰 키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어느덧 9살이 된 시안이는 찐건나블리와 카타르 월드컵에서 의젓함과 스윗함으로 3남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평소 동생 건후와 진우를 챙기던 입장이었던 누나 나은이는 이날 만큼은 동생이 된다. 나은은 "비행기 안에서 시안 오빠랑 같이 앉아도 돼요?"라며 애정 표현을 한다. 시안이는 이어폰 줄을 대신 풀어주며 스윗한 오빠미를 과시한다.
시안이는 건후에게 "어려운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며 듬직한 형의 면모를 보여준다. 건후도 시안이 옆에 찰싹 붙어 책을 같이 읽으며 시안 껌딱지에 등극한다. 진우도 시안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졸졸 따라다닌다.
하지만 시안이도 아직 아이였다. 시안이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도 조금 쉬고 싶어"라며 지친 기색을 보여 아빠 이동국의 웃음을 유발한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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