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연♥황재균 결혼식 축가 부른다…12년 우정 '훈훈'

이은 기자 2022. 12. 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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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의 친분은 2012년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타 인생극장'에서 아이유가 지연을 집으로 초대해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두 사람이 1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만큼 아이유는 지연이 황재균과 함께 새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도 함께하며 의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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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왼쪽)가 오는 10일 부부의 연을 맺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연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10일 치러지는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아이유와 지연은 199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2010년~2011년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두 사람의 친분은 2012년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타 인생극장'에서 아이유가 지연을 집으로 초대해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20년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도 함께 출연해 '절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지연은 지난 9월 예비신랑 황재균과 함께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지연은 아이유 응원봉과 함께 콘서트 인증샷을 공개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1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만큼 아이유는 지연이 황재균과 함께 새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도 함께하며 의리를 지킨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오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알렸으며,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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