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정윤지, KLPGA 개막전 1R 공동선두…박지영·안선주는 1타차 추격

하유선 기자 2022. 12.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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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현경(22)과 정윤지(22)가 미리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안선주와 박지영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만들었다.

박지영은 후반 11번홀(파4) 보기가 아쉬웠고, 안선주는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18번홀(파5)을 보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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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한 박현경, 정윤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현경(22)과 정윤지(22)가 미리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둘은 9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6,486야드)에서 막을 올린 신설 대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똑같이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냈다.



 



오전조 박현경이 먼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고, 오후조 정윤지가 동타를 만들면서 박현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타 뒤진 공동 3위에는 박지영(26)과 안선주(35)가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10번홀부터 시작해 1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7번(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는 2번(파4), 4번(파3), 5번(파5), 그리고 8번(파5) 홀에서 고르게 타수를 줄였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윤지는 3번홀(파4)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7~8번홀, 10~11번홀, 그리고 14~15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했다.



 



2019년 데뷔해 새 시즌 5년차가 되는 박현경은 2021년 5월 개막전으로 치른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이후 길었던 우승 가뭄을 해소하길 기대한다. 2022시즌에는 두 번의 준우승을 비롯해 몇 차례 맞았던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정윤지는 올해 5월 E1채리티 오픈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준우승 2회를 추가하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안선주와 박지영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만들었다. 박지영은 후반 11번홀(파4) 보기가 아쉬웠고, 안선주는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18번홀(파5)을 보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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