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日당국에 “후쿠시마 오염수 환경 모니터링 강화” 요구

김유대 2022. 12. 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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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일본 규제기관을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처분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화상회의로 열린 '제14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하게 국제법·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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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일본 규제기관을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처분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화상회의로 열린 ‘제14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하게 국제법·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TRM은 세 나라가 원자력 안전 협력을 위해 2008년 설립한 국가 규제기관 간 고위급 회의체입니다.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장광 중국 생태환경부 국가원자력안전국 부장, 반 노부히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이 각각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매일 130~150t(톤) 규모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정화해서 보관 중이던 오염수를 내년 봄에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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