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6연전 시작하는 유도훈 감독, “이동 없어 다행”

대구/이재범 2022. 12. 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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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홈 경기가 연속으로 많아서 이동이 없어 다행이다."

유도훈 감독은 "대구에서 홈 경기가 연속으로 많아서 이동이 없어 다행이다. 이번 달에 좋은 분위기로 넘기면 또 재정비할 시간이 있다"며 "1라운드 때는 안 되었을 때 10점, 20점 확 뒤지는 상황이 많았는데 수비도 문제가 있지만, 넣어줘야 할 때 안 들어가서 문제였다. 이대성이 해결하느냐, 대성이로 파생되어서 해결하느냐, 외국선수가 해결하느냐, 볼 없는 농구가 공수에서 중요하다. 선수들이 볼을 몇 분을 만지나? 10분 이상 소유가 안 된다. 나머지는 얼마나 잘 움직이고 잘 막느냐에 따라서 기회가 나고 득점이 되고 안 되는 게 결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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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에서 홈 경기가 연속으로 많아서 이동이 없어 다행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2라운드를 7승 10패로 마무리했다.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3라운드 첫 경기이지만, 실질적으론 2라운드라고 볼 수 있는 시즌 18번째 경기를 9일 대구체육관에서 갖는다. 상대는 가스공사와 공동 7위인 원주 DB다.

가스공사는 이날 경기부터 홈 6연전을 시작한다. 4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창원 LG에게 일격을 당했던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해야만 홈 연전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DB의 일시교체 선수인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은) 이스라엘에서 할로웨이를 보러 갔을 때 신인이었는데 수비형이고 잘 달렸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서 결장이 예상되었던 두경민이 출전 예정이다.

유도훈 감독은 “두경민과 알바노 쪽에서 얼마나 안 흔들리느냐가 중요하다. 여기를 막는 수비를 준비했다”며 “4연승을 할 때 어려운 순간 득점이 나왔다. LG와 KT 경기에서는 서 있는 경우가 나와서 그걸 알고 맞춰가야 한다. 그날(LG와 경기)은 교체하는 선수마다 나가서 실책을 했다. 수비 때문에 혹은 공격을 풀어주려고 나가는 선수들이 있는데 출전하는 목적을 알고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선 알바노를 얼마나 잘 막느냐도 중요하다.

유도훈 감독은 “3점슛보다는 투 포인트 게임에 특화가 되어 있다. 여기에 도움수비를 할지, 변형적인 수비를 할지 봐야 한다”며 “득점력이 좋은 가드가 나오면 이를 제어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리딩 등을 하는 가드가 나오면 그에 맞춰서 가야 한다. 가드에서 실점이 많으면 발 빠른 우동현을 기용할 거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12월 한 달 동안 14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11월 동안 경기수가 적었기에 12월 경기수가 많다.

유도훈 감독은 “대구에서 홈 경기가 연속으로 많아서 이동이 없어 다행이다. 이번 달에 좋은 분위기로 넘기면 또 재정비할 시간이 있다”며 “1라운드 때는 안 되었을 때 10점, 20점 확 뒤지는 상황이 많았는데 수비도 문제가 있지만, 넣어줘야 할 때 안 들어가서 문제였다. 이대성이 해결하느냐, 대성이로 파생되어서 해결하느냐, 외국선수가 해결하느냐, 볼 없는 농구가 공수에서 중요하다. 선수들이 볼을 몇 분을 만지나? 10분 이상 소유가 안 된다. 나머지는 얼마나 잘 움직이고 잘 막느냐에 따라서 기회가 나고 득점이 되고 안 되는 게 결정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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