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野 향해 “흑석선생 의원직 놔둘 건가”…안민석엔 “윤지오 언제 데려오나”

박준희 기자 입력 2022. 12. 9. 18:51 수정 2022. 12. 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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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 탐사'에 대한 강력한 문책과 법적 처벌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새빨간 거짓말'을 합작하여 꾸며낸 장본인들이 더 당당하다. 그 흔한 사과도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의원에 대해 "도리어 자신을 고발한 법무부 장관을 향해 '돈으로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 '지금은 저강도 계엄령 상태'라는 헛소리를 떠벌리고 있다. 국회의원 공천에 눈이 멀어 영혼까지 팔아버린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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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민주당 향해 강도 높은 수위로 비판

李대표 비꼰 듯 “윗물부터 거짓투성

아랫물의 거짓말에 책임 못 물을 것”

안 의원 거론하며 “외국으로 도망간

윤지오 언제 데려올 건지도 궁금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 탐사’에 대한 강력한 문책과 법적 처벌을 촉구했다. 아울러 특정 민주당 의원들을 지목하며 당 전체를 ‘경박한 정당’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관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본 적이 없다’는 첼리스트의 진술을 바탕으로 “아무런 근거 없이 익명의 전언에만 의지한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였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무책임을 넘어 뚜렷한 목적을 가진 미필적 고의 범죄”라며 “윤석열 정부의 도덕성과 정치적 자산에 흠집을 내려는 음흉한 ‘음모’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새빨간 거짓말’을 합작하여 꾸며낸 장본인들이 더 당당하다. 그 흔한 사과도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의원에 대해 “도리어 자신을 고발한 법무부 장관을 향해 ‘돈으로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 ‘지금은 저강도 계엄령 상태’라는 헛소리를 떠벌리고 있다. 국회의원 공천에 눈이 멀어 영혼까지 팔아버린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주당에 “이래도 흑석선생(김의겸 의원)의 의원직을 그대로 놔둘 건가”라며 “하기야 윗물부터 거짓투성인데, 아랫물이 거짓말했다고 책임을 물을 수 없기는 하겠다”고 직격했다.

또 민주당 자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에서 가짜 시리즈가 민주당의 기본 체질이 되더니, 이제는 아예 이런 저질 ‘가짜 뉴스’가 일상화되어버린 경박한 정당이 된 것 같다”며 “최소한의 양심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논란이 됐던 민주당 의원들을 줄줄이 열거했다. 그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해외 일정 사진에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의원에 대해 “‘조명 찾아 삼만리’ 영화제작을 선포한 후 그 길을 떠난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제 그 조명을 찾아서 캄보디아에서 돌아왔는지 몹시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또 5선의 안민석 의원에 대해서는 “외국으로 도망간 윤지오 씨의 후원회장이던 안 의원께서는 언제 데려오실 것인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선례를 만들어야 한다.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명백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당사자에게 위해를 가한 김의겸 의원과 ‘더 탐사’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즉각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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