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사령부,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조달 참여 업체 선정

이종윤 2022. 12. 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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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육군 군수사령부는 오는 14∼16일 군수사통합조달지원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군수사는 전시회 종료 후 부품 국산화 개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제조 능력 등 심사를 거쳐 국산화 개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전반기 전시회에서는 47개 업체가 192개 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신청했으며, 선정된 28개 업체는 육군본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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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수사령부가 개최하는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 사진=육군 군수사령부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9일 육군 군수사령부는 오는 14∼16일 군수사통합조달지원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군수사는 전시회 종료 후 부품 국산화 개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제조 능력 등 심사를 거쳐 국산화 개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선 전차(K1)용 '영상증폭관' 등 125품목과 헬기용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등 정비 능력 개발 부품 9품목을 포함해 국산화 개발 대상 134개 품목의 형상 정보와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전반기 전시회에서는 47개 업체가 192개 부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신청했으며, 선정된 28개 업체는 육군본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군수사는 해외 의존도와 경제성이 높은 육군 수리 부속 부품의 목록과 형상, 제원을 민간에 공개할 예정으로, 국내 업체들은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식 군수사 군수기반품질관리처장은 "육군 무기체계 부품을 국산화할 실력 있는 민간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면서 "민·군 협력을 통해 군수산업 발전과 육군의 전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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