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 정윤지, 2023 KLPGA투어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

김영성 기자 2022. 12.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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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박현경과 정윤지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현경과 정윤지는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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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박현경과 정윤지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현경과 정윤지는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박현경은 2022시즌에 한 번도 컷 탈락 없이 8번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뽐냈지만, 정작 우승은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은 1년 7개월이 넘도록 우승이 없습니다.

박현경은 파 5홀 네 곳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낼 만큼 샷과 퍼트가 고루 잘 됐습니다.

박현경은 "오늘 샷 감각이 좋았다. 보기를 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윤지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지난 5월 E1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정윤지는 새 시즌 개막전에서 역시 7언더파를 몰아치며 통산 2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지영과 안선주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제주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와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임희정, 그리고 송가은과 봉승희가 나란히 5언더파를 쳐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에 포진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6승을 올린 박민지는 4언더파를 쳐 최혜진, 김해림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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