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제1회 Care In Space Challenge 데모데이 개최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2. 12. 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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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CIS(Care In Space) 행사장 내 전시된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r)호. <사진 제공=보령>
보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제1회 CIS 챌린지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CIS 챌린지는 보령이 우주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액셀러레이터(AC) 스타버스트와 함께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Care In Space(CI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피치 데이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우주 헬스케어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우주 환경에서 인간이 직면할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 보령이 초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 강연을 통해 통찰력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출신인 마이클 로페즈 액시엄 스페이스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김정균 보령 이사회 의장은 “최근 민간업체들의 참여로 인간이 우주에 방문하는 빈도 및 머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CIS 챌린지를 통해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인간의 활동을 자유롭게 해나가는 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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