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황금장갑' 양의지, '포수 최다' 김동수와 어깨 나란히 [GG]

홍지수 입력 2022. 12. 9. 18:08 수정 2022. 12. 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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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올해 NC 다이노스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포수 부문 황금장갑 주인공이 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 소속으로 황금장갑을 차지했고, 2018년 한 차례 더 수상한 뒤 2019년, 2020년에는 NC맨으로 포수 부문 골든글러버가 됐다.

지난해에는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올해에는 130경기에서 타율 2할8푼3리, 20홈런, 94타점의 타격 성적과 함께 안정적인 투수 리드로 다시 포수 부문 황금장갑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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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두산 양의지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2.12.09 / dreamer@osen.co.kr

[OSEN=코엑스, 홍지수 기자]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올해 NC 다이노스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포수 부문 황금장갑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8번째 수상이다. 포수로는 7번째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 소속으로 황금장갑을 차지했고, 2018년 한 차례 더 수상한 뒤 2019년, 2020년에는 NC맨으로 포수 부문 골든글러버가 됐다.

지난해에는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올해에는 130경기에서 타율 2할8푼3리, 20홈런, 94타점의 타격 성적과 함께 안정적인 투수 리드로 다시 포수 부문 황금장갑을 추가했다.

양의지는 올해 황금장갑을 추가해 김동수(전 히어로즈)의 포수 부문 최다 수상 기록(7회)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NC 소속으로 골든글러버가 된 양의지는 2023시즌부터는 두산에서 뛴다. 2022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계약기간 4+2년에 연봉 총액 66억 원의 조건에 친청팀으로 복귀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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