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 정체불명 흰색 물질 밀려와…해경 조사 중

오미란 기자 2022. 12.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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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한 해안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물질이 밀려와 해경이 수거·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12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인근에 정체 불명의 흰색 물질이 밀려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구좌읍사무소 관계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200㎏에 달하는 양을 수거했다.

해당 물질이 모래나 돌에 붙어 있는 탓에 수거작업은 이틀째인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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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일대에 밀려온 정체 불명의 흰색 물질.(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의 한 해안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물질이 밀려와 해경이 수거·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12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인근에 정체 불명의 흰색 물질이 밀려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구좌읍사무소 관계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200㎏에 달하는 양을 수거했다.

해당 물질이 모래나 돌에 붙어 있는 탓에 수거작업은 이틀째인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해경은 해양경찰연구센터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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