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다친 한희원, 2주 진단…재검 받을 예정

이재범 2022. 12. 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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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이 큰 부상을 피했지만, 당분간 출전하기 힘들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상황을 두고 봐야 한다. 본인이 많이 안 좋다고 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이번 시즌 성장하고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한희원이 빠지면) 타격이 클 듯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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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희원이 큰 부상을 피했지만, 당분간 출전하기 힘들다.

수원 KT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82-91로 졌다. 3쿼터까지만 해도 우위를 점했던 KT는 4쿼터 들어 집중력이 떨어져 결국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보다 더 아쉬운 건 한희원의 부상이다.

최근 팀 내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던 한희원이 3쿼터 2분 58초를 남기고 발목을 다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한희원은 들것에 실려 교체되었다.

공교롭게도 한희원의 부상 이후 경기 흐름이 현대모비스로 넘어갔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상황을 두고 봐야 한다. 본인이 많이 안 좋다고 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이번 시즌 성장하고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한희원이 빠지면) 타격이 클 듯 하다”고 했다.

KT 관계자는 9일 전화통화에서 “큰 부상은 피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인대 손상이 있어서 2주 가량 출전하지 못한다”며 “창원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수원으로 돌아가면 지정병원에서 다시 한 번 더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했다.

KT는 울산에서 경기를 마친 뒤 10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를 위해 창원으로 이동했다.

5연패 중인 KT는 중요한 자원 한 명을 당분간 기용할 수 없다.

한희원은 이번 시즌 14경기 평균 19분 출전해 6.5점 2.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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