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결국 의약품 사재기…병원, 해열진통제 배급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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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로 현지에서 의약품 사재기 바람이 불면서 주요 도시에서 의약품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경증 감염자에 대해 시설 격리 대신 재택치료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보건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의약품을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고강도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이뤄지자 방역을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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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로 현지에서 의약품 사재기 바람이 불면서 주요 도시에서 의약품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병원들은 해열 진통제인 이부프로펜과 파라세타몰의 배급제까지 시작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경증 감염자에 대해 시설 격리 대신 재택치료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보건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의약품을 비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의 한 약국 운영자는 "최근 며칠간 고객이 80%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고강도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이뤄지자 방역을 완화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위 때문에 강력한 방역정책인 '제로코로나'를 거둬들인 것으로 당국이 대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당국의 방역 완화에 따라 사회 활동과 밀접 접촉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충격을 겪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춘제 연휴에는 수천만 명의 이동이 예상되면서 대도시에서 시골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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