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정역량 결과로 입증…전국 최고

강명수 기자 2022. 12. 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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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군은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역경제와 재정·행정 등 3개 역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재정자립도)를 포함해 취업자 증가율과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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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이상민 장관과 유희태 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군은 대상을 받은 서울시 종로구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최우수상을 받아 행정역량 ‘전국 톱3’에 올랐다.

특히 전국 13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6건 중에서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지역경제 부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산성지수 측정’ 분야와 ‘우수사례’ 2개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한 곳은 완주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군은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역경제와 재정·행정 등 3개 역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재정자립도)를 포함해 취업자 증가율과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강조해온 지방정부 청렴도 평가에서 A등급을 기록하는 등 주요 지표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삶의 질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겨루는 돌봄과 복지,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 등의 3대 분야 11개 주요 지표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 3개를 받았고 상위권인 A등급은 6개를 얻었다.

특히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을 평가하는 평생교육시설 수와 프로그램 수, 연인원 수 등 3개 주요지표에서 모두 최고점인 S등급을 받았다.

군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청렴과 함께 행정 역량 강화, 재정자립도 확충, 기업유치, 출산지원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왔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경제와 재정, 행정, 돌봄과 복지,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8개 주요 지표를 설정해 측정한 생산성지수 평가에서 국내 최고의 지자체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은 군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1년부터 기초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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