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주)지구사랑, 역대 최대 1230억 규모 투자 협약 [중부경남]

최일생 입력 2022. 12. 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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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1230억원으로 의령군 역대 최다 금액이다.

의령군과 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 회사인 (주)지구사랑(대표 강의석)은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투자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가 역대 최대 6조 투자유치 달성을 자축하는 자리로 투자 협약이 확정된 자치단체에 의령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지구사랑은 1,230억 원을 투입하여 의령군 일원에 슈퍼 커패시터(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설비를 신설하고 13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주)지구사랑은 신재생에너지 대응을 위한 차세대 고효율·고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이차전지를 이을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 커패시티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 이름처럼 `좋은 기술은 지구를 구한다`는 신념으로 (주)지구사랑이 만든 가로등은 100% 태양광으로 작동해 10년 이상 정상 작동되며,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캠핑용 파워뱅크는 극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UAE,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 현지 법인 설립을 현재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기업으로의 비상도 꿈꾸고 있다. 

의령군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에 그린에너지가 포함돼있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가 발을 벗고 나서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령 미래 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이다.

(주)지구사랑 역시 의령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뜻을 분명히 밝혔다. 최정현 이사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고성능의 에너지 파워뱅크를 개발하는 사업은 우리에게는 늘 도전 과제"라며 "의령이라는 새로운 땅에서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인증 획득이나 규제 완화 등 곤란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들어 의령군과 공동으로 이러한 난관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길 희망했다.

한편 (주)지구사랑의 '의령행' 결정 배경에는 강의석 대표 고향이 의령인 점도 작용했다. 강 대표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여러 제약조건이 있음에도 의령 투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인구 감소지역 의령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몰려와 일할 수 있도록 애써 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신활력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상남면 기산리 1062-2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밀양시 신활력 통합지원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대표 이영재)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일 최종 1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작품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이 선정됐다.


해당 건축물은 3300㎡ 부지에 연면적 988.56㎡로 공유주방, 로컬푸드매장, 추진단사무실, 강의장, 입주사무실 등으로 조성된다.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에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 신활력 통합지원센터가 참여주체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주체의 상호 연계로 지속가능한 농촌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 선순환 경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또 향후 1차·2차·3차 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천상의 하모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난 1907년에 창단돼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1971년 첫 내한 이래 매년 전국 순회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위한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변성기 전 보이 소프라노의 음역을 가진 솔리스트들과 함께 어우러진 합창단의 화음은 세계 최고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갖는 것으로, 합창을 통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지자체 생산성대상 정주환경분야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창녕군은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지자체 생산성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정주환경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한다. 지방행정 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훈령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과 우수사례 선정(정성) 부문 총 27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는 △지역경제 △문화복지 △정주환경 △행정관리 4개 분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2건씩(우수, 장려) 선정했다.

군은 정주환경분야 ‘메기 하품만 해도 물이 넘치던 마을이 관광지로!’ 사례를 통해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부영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전국 최고의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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