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정책국 신설…2국에서 3국 체제로 개편

한귀섭 기자 2022. 12.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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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기존 2국체제에서 3국 체제로 개편됐다.

도교육청은 9일 열린 제31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강원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와 '강원도교육청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조직을 3국 체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2국·5담당관·10과·52담당에서 정책국이 신설된 3국·3담당관·11과·49담당으로 변경됐다.

정책국은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교육지원과를 편성해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의 통합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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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자 정기인사 맞춰 인력 배치 단행
강원도교육청 전경.(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기존 2국체제에서 3국 체제로 개편됐다.

도교육청은 9일 열린 제31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강원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와 ‘강원도교육청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조직을 3국 체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2국·5담당관·10과·52담당에서 정책국이 신설된 3국·3담당관·11과·49담당으로 변경됐다.

이번 정책국 신설은 신경호 도교육감의 핵심공약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정책국은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교육지원과를 편성해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의 통합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국과 행정국은 ‘기능 중심’으로 재조직해 담당 수를 축소할 예정이다. 교육국은 책무성과 효율성이 강화된 교육을 실현하고, 행정국은 기능별 일원화를 통해 현장의 업무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조정된 인력은 지역 교육지원청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더나은학력지원관을 신설해 도내 학생들의 학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근거로 학생 성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정기인사에 맞춰 인력 배치가 단행될 계획이다. 조만간 정원 조정안을 반영해 본격적인 인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국을 중심으로 핵심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 민선4기 교육감의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교육지원청으로의 인력 배치를 통해 업무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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