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큰 추위 없다…다음 주 수요일쯤부터 강추위

류선우 기자 2022. 12.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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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에도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남부지방은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3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와 영상 7도, 인천 0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2도와 영상 8도, 광주 영상 1도와 영상 9도, 대구 0도와 영상 11도, 울산 영상 1도와 영상 13도, 부산 영상 5도와 영상 13도입니다.

일요일인 오는 1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1도겠습니다.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은 상태는 유지되겠으나 내일과 비교하면 3도 안팎 떨어지면서 차츰 추워지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은 11일부터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 다음 주 수요일인 14일쯤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호남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에 비가 1㎜ 내외로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주산지의 경우 비 대신 눈이 와 1㎝ 내외로 쌓일 수 있습니다.

11일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서부지역과 남부지방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 가운데 서울·인천·경기북부·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1일은 전국이 미세먼지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주말 간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어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에 달하는 지역들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세차게 부니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 내일 오후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와 제주해상에 같은 날 밤부터, 동해상에 11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8~16㎧)로 매우 세차게 불고 물결이 1.5~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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