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기구 수장들 한목소리로 중국 방역 완화 조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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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기구 수장들이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9일 중국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 주재한 1+6 원탁회의 참석한 후 중국의 "결정적인 행동"이 중국과 전 세계의 성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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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제 경제기구 수장들이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9일 중국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 주재한 1+6 원탁회의 참석한 후 중국의 "결정적인 행동"이 중국과 전 세계의 성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2016년부터 IMF,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경제 관련 국제기구 6곳의 수장들을 초청해 '1+6' 원탁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번 완화 조치는 전염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경제를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7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완화 등 10가지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는 중국 당국의 결정적인 조치를 매우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성과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도 중국의 방역 완화 조치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변화 영향으로 휘청거리는 세계에 "하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는 "중국과 전 세계 회복의 힘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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