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파이널] 정나은-김혜정, 조 2위로 파이널 4강행…안세영은 女 단식 4강 실패(종합)

조영준 기자 2022. 12. 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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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은(22,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가 올 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왕중왕전'인 파이널 여자복식 4강에 진출했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9일 태국 방콕 니미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조에 0-2(15-21 8-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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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4강에 진출한 정나은(오른쪽)과 김혜정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정나은(22,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가 올 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왕중왕전'인 파이널 여자복식 4강에 진출했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9일 태국 방콕 니미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조에 0-2(15-21 8-21)로 졌다.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한 정나은-김혜정 조는 에임사드 조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게임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정나은과 김혜정은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 1위를 놓고 에임사드 조와 맞대결했지만 경기 내내 열세를 보이며 0-2로 완패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4위)에게 0-2(16-21 12-21)로 패했다.

▲ 안세영 ⓒ연합뉴스/AP

지난해 파이널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승 2패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안세영은 지난달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그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천위페이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 랭킹 1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안세영은 이들과 상대 전적에서 모두 열세다. 조별리그부터 힘겨운 대결을 펼친 그는 결국 야마구치와 천위페이에게 모두 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파이널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여자 복식의 정나은과 김혜정만 4강에 올랐다. 이들은 10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B조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만난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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