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왜 인도네시아 지상파 TV쇼에 나와? 심상치않은 글로벌 행보

박아름 2022. 12. 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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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인도네시아 지상파 TV쇼에 진출하며 글로벌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가수 영탁은 12월 9일 현지 시간 12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2시 30분 방송된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BROWNIS TTV'에 출연했다.

또한 영탁은 '사태', '바수' 등 인도네시아 음식을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MC들과 함께 유쾌한 댄스 타임을 갖는 등 방송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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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영탁이 인도네시아 지상파 TV쇼에 진출하며 글로벌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가수 영탁은 12월 9일 현지 시간 12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2시 30분 방송된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BROWNIS TTV'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상하의를 맞춘 버건디 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영탁은 MC들의 한국어 인사말에 화답하기 위해 미리 종이에 적어둔 인도네시아 인사말을 보며 멘트를 하는 등 언어의 장벽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영탁은 “인도네시아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라는 MC의 질문에 “한국 음악이나 콘텐츠, 한국 문화 전반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 가수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 멋진 MC와 밴드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설레고 기쁘다”고 인도네시아 방송에 첫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탁은 '사태', '바수' 등 인도네시아 음식을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MC들과 함께 유쾌한 댄스 타임을 갖는 등 방송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MC가 12월 10일 영탁이 참여하는 현지 콘서트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에 대해 질문하자 영탁은 “한국 곡들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곡 1곡도 불러드릴 예정이다”고 답했다.

영탁은 방송 말미 자신의 히트곡 '찐이야'을 소개한 뒤 신명나는 춤과 함께 열창했으며 프로그램 이름을 넣어 깜짝 개사, 노래를 부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영탁은 12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Istora Senayan에서 개최되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 공연에 출연한다. 또한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밀라그로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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