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각질'·'사막의 방주', 일본 '디지콘6 어워즈' 은상

이은정 2022. 12.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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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인 문수진 감독의 '각질'과 김아름 감독의 '사막의 방주'가 일본 '디지콘6 아시아 어워즈'(Digicon6 Asia Awards)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9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인 '디지콘6 아시아 아워즈'는 일본 방송사 TBS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 지난달 도쿄에서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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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콘6 아시아 어워즈'서 은상 받은 '각질' 문수진 감독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인 문수진 감독의 '각질'과 김아름 감독의 '사막의 방주'가 일본 '디지콘6 아시아 어워즈'(Digicon6 Asia Awards)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9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인 '디지콘6 아시아 아워즈'는 일본 방송사 TBS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 지난달 도쿄에서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열렸다.

'디지콘6 아시아 어워즈'서 은상 받은 '사막의 방주' 김아름 감독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혁신적인 아트'(Innovative Art) 부문 은상을 받은 '각질'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보편적인 현대인의 사회적 문제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안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학생 부문 대상,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관객상 은상 등을 받았다.

'베스트 스토리텔링'(Best stroytelling) 부문 은상을 받은 '사막의 방주'는 장의사인 할머니와 손녀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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