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카타르 월드컵 모두의 축제 아니다...흠집-얼룩 심한 대회"

신동훈 기자 2022. 12.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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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면을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케이 기자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은 4년 전처럼 어두운 그림자 아래에서 열리고 있다. 러시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관여한 FIFA 집행 위원회 위원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카타르 월드컵 같은 경우는 인프라 건설 당시 이주 노동자들이 끔찍한 상황을 겪었고 여성과 동성애자들을 차별을 겪었다. 이런 것들을 월드컵의 화려한 면에 갇혀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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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면을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카타르 월드컵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조별리그부터 이변이 많이 나오면서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등 슈퍼스타들의 마지막 월드컵으로도 평가되면서 이슈가 됐다. 조별리그에 이어 16강이 끝났고 이젠 8강에 돌입한다. 막판까지 치닫을 만큼 관심이 더 뜨거울 예정이다.

모두가 카타르 월드컵을 즐길 때 영국 '디 애슬래틱'의 올리버 케이 기자는 어두운 면을 되짚어봤다. 카타르 월드컵은 개최부터 비리로 얼룩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월드컵 경험도 없고 축구 관련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나라가 많은 표를 받고 다른 나라를 제치며 월드컵 개최국이 된 거 자체가 놀랄 일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다. 경기장을 급하게 지어야 해서 수많은 이주 노동자들을 동원했는데 인권, 노동권이 보장되지 않은 채 진행됐고 사상자가 계속 나왔음에도 감추고 공사를 했다는 폭로가 연이어 나왔다.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될 때에도, 각 국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이슬람의 방식을 강요하며 표현의 자유를 방해했고 스폰서들에도 타격이 입혔다는 뉴스가 쏟아졌다.

케이 기자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은 4년 전처럼 어두운 그림자 아래에서 열리고 있다. 러시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관여한 FIFA 집행 위원회 위원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카타르 월드컵 같은 경우는 인프라 건설 당시 이주 노동자들이 끔찍한 상황을 겪었고 여성과 동성애자들을 차별을 겪었다. 이런 것들을 월드컵의 화려한 면에 갇혀 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FIFA 회장은 물론, FIFA와 관련된 이들은 카타르 월드컵이 역대 최고라고 상기시킨다. 세계인의 축제, 모두가 즐기는 월드컵이라고 강조하지만 슬프게도 아니다. 동성애자들은 입국이 허용됐어도 환영은 받지 못했고 무지개색이 들어간 모든 장신구, 의류는 철저히 통제가 됐다. 여성들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카타르가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몇 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사람들은 다 알아야 한다. 노동법과 노동 개혁은 이뤄지지 않았고 사망자 수를 계속 감추고 있다. 월드컵 이후에 약속한 노동 인권 보장이 이뤄질지도 알 수 없다. 카타르는 쇼를 하는 법을 안다. 이번 월드컵은 특정 사람들에게만 축제이다. 심한 흠집과 얼룩이 심한 월드컵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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