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연말 기념 디너쇼 개최 “팬들과 함께 따스한 연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양수경이 데뷔 후 첫 디너쇼를 개최한다.

소속사 IHQ 측은 12월 9일 "양수경이 28일과 2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디너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그간 단독 콘서트와 지방 공연 등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디너쇼에 나서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양수경은 발라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디너쇼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양수경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공연을 함께 해온 자신의 밴드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7080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은 물론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선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수경은 몇십 년 동안 옆에서 지켜준 팬들을 위해 고품격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디너쇼를 통해 따스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양수경은 7월 광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10월 전북 김제, 강원 강릉, 전남 광양 등을 돌며 팬들을 만났다. 11월에는 강원 삼척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IHQ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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